얼마전 노트20 울트라가 생겨서 기변을 하고 급한대로 저가형 보호필름과
젤리 케이스를 사용했더니 자꾸 사이드의 엣지 부분이 들떠서 명절 연휴
전날이라 시간도 괜찮고 해서 삼성 서비스센터 다녀왔습니다.
명절 연휴 전날이라 그런지 휴대폰쪽 서비스 대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려서 보호필름을 부착하고 왔습니다.
기계로 부착을 한다고 하면서 넉넉하게 10분 정도 기다려 달라고 해서
5분 정도 후 전체적인 상태 확인하고 수령을 했습니다.
저가형 보호필름은 엣지 부분도 뜨지만 터치 감도가 약간 뻣뻣하면서
패턴 대신 지문으로 잠금을 풀기가 힘들었는데 삼성 정품은 터치 감도도
부드럽고 지문 인식도 빠릿빠릿하게 잘 되는거 같습니다.
가격은 부착까지 16,000원으로 상당히 사악한 가격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지문 인식이나 터치 감도등 오래 사용하면 괜찮은거 같기도 하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저가형 젤리케이스는 카메라 튀어 나온 부분을 감싸서
보호가 되었는데 모서리 부분과 전체적인 핏 감이 뚱뚱해서 그립감이 너무
불편해서 서비스센터 들린 김에 비슷한 젤리케이스가 있냐고 물어보니
재고가 있다고 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삼성 정품의 젤리 케이스는 카메라 보다 높게 제작은 되었지만 툭 튀어나온
카메라 전체를 보호하는 형태가 아니라 아쉬웠지만 그냥 구매를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정품은 핏감이 얇아서 그립감이 좋고 사이드의 엣지 패널
부분의 들뜸을 야기하지 않아서 괜찮은거 같습니다.
젤리케이스지만 가격은 8천원으로 저가형 케이스에 비해 살짝 비싼 편인거 같습니다.
정품의 보호 필름이 비싸기는 한편인데 기계가 부착을 해서 그런지 깔끔하게
엣지 패널 부분까지 잘 부착이 되서 당분간은 편하게 잘 사용할거 같습니다.
명절 연휴 전날에다가 비가 와서 그런지 어딜 가더라도 사람이 많은 하루인거
같습니다. 빗길에 안전운전 하시고 즐거운 명절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