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사무실에 나왔다가 이른 일정 하나 소화하고
본가에 들러 차례 지내고
안부 인사도 전체 거의 한 번으로 끝내다시피
다시 남은 오전 일정 소화하니
점심은 훌쩍 지났지만 차례 지내고 급하게 챙겨 먹은 것이
나름 든든했는지 너무 급히 먹어 소화가 잘 안되는지
여전히 배가 고프질 않으니
그저 급히 다니느라 흐르는 땀 제대로 식히며 숨 돌리는 중
아침 정신없이 바쁘게 다닌 것도 그렇지만
추석에 이게 무슨 기온이지 싶은 기온에
오늘 구름 사이로 겨우 달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어제 미리 둥근 달을 찍어보자 했지만
구름속에서 달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빽빽했던 구름이
오늘은 기상청 관측과는 달리
뜨거운 태양과 푸른 하늘이 제대로 보일 정도로
구름이 드문드문 다니는 정도니
땀 흘리고 다니기 딱인 날입니다 ^^
달 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
무튼 뜨거운 날 벌써 귀경길에 올랐다면
여유롭고 안전한 운전과 귀경길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