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곰팡이 때문에 약 3차례 전쟁을 치뤘습니다.
비록 원룸이라 평수는 크지 않아도 침대 수납장(3개) 꺼내서 안쪽, 바닥면 다 닦고 수납장이나 집안 곳곳 전부 다 닦아내기를 반복했었는데요
(덤으로 수납장에 있는 옷들도 순환해서 세탁 ㅠ)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특히 바닥부분이 심하게 번지고... 코팅되지 않은 나무쪽이 심한거 같기는 하고... 작년 재작년은 이러지 않았는데 유독 올해가 습하기도 했고, 여름에 문을 계속 닫아놓고 블라인드도 내린상태에서 에어컨을 가동하는 시간이 길어서 그런거 같긴 합니다 ㅠ
8월말에 마지막으로 다 꺼내고 청소하고 끝난줄 알았는데 9월도 엄청 덥고 습했잖아요? 침대 수납장 꺼내서 바닥면 보니...그새 또 곰팡이들이....ㅠㅠ
어제 실외로 들고 나가서 깨끗하게 닦아내고 2차로 락스에 물티슈 적셔서 닦아내고 오늘은 일광건조 시켜놨습니다. 이제는 날씨가 선선해졌으니 문닫아놓고 에어컨 하루종일 틀 일도 없고, 블라인드 올리고 문 열어 놓는 시간도 많아질테니 올해 곰팡이와의 전쟁은 끝인듯 합니다. 물론 내년 여름에 다시 시작하겠지만요 ㅠ
지난 게시글에 댓글을 통해 알게되었는데 생각보다 곰팡이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은것 같더라구요, 특히 1층이나 지하, 햇빛이 바로 안들어오는 구조는 아무래도 비교적 취약할 수 밖에 없구요...
저와 비슷한 고생하신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내년에는 꼭 제습기 구매할 계획입니다 ㅎㅎ 아무리 좁은 평수여도 이제 제습기 필수인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