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저께부터 기온이 내려가서 이제 더이상 선풍기는 안 켜도 되는듯 하네요.
오늘은 티비뉴스를 보니까 전라도, 충청도 쪽에 벼멸구가 기승을 부린다고 나오네요. 평년에 비해 폭염이 특히 기승을 부려서 여름더위가 오래 가게 되니까 벼멸구가 통상 2번 정도만 알까기를 한다고 하던데 이번엔 3번씩이나 알까기를 하면서 개체수가 증폭되었다고 하네요. 전라도와 충청도 경상도 쪽에 피해가 발생했는데 편서풍을 타고 쭝국에서 건너온 벼멸구들이 상대적으로 서쪽에 더 많은 피해를 입힌듯 하네요.
쌀값이 떨어졌다고 하던데 실제로 체감은 잘 안되는듯 하고, 옛날엔 중국쌀과 미국쌀이 국산보다 더 저렴했던 거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갑지가 중국쌀과 미국쌀 가격을 확 올려놓은 걸 보면 일부러 국산쌀 소비를 더 많이 하라고 의도적으로 그렇게 만들어놓은듯한 느낌도 들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