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바의 법칙
‘던바의 법칙’에 따르면 한 개인이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친구는 약 150명
남짓이라고 합니다.
친화력이 뛰어난 사람도 인맥이 150명을 넘으면
진정으로 친밀한 관계를 맺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SNS 활동으로 인맥이 넓어진
요즘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던바는 아프리카 야생 원숭이를 관찰하면서
처음으로 이 법칙을 발견했습니다.
집단생활을 하는 야생 원숭이는
아무리 많은 숫자가 모여 살아도
그중에서 친밀한 관계를 맺는 원숭이가
150마리를 넘지 않았습니다.
인간 사회도 과거 부족이나 씨족 등의
생활 공동체에서 구성원 수가 150명 정도일 때,
족장이 가장 효율적으로 통솔할 수 있는
인원이었다고 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사라는 뜻으로,
이 단어가 바뀌어 ‘인간’이 되었습니다.
늘 곁에 있는 가까운 사이라고 해서
관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은 결코 혼자 살아갈 수 없으며
가까운 이들을 위한 크고 작은 노력이
인생을 행복으로 이끌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