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해 인상적인 kbo 외국인 선수 2명.. |
M9
무한제리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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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9일 박스오피스 |
M7
하늘을담은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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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석 포인트 350 포인트 |
M7
하늘을담은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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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자릿수 포인트~ (1) |
M3
아피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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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은 영 힘드네요. (1) |
L1
나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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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지컬이 많이 떨어진 느낌 (1) |
L1
요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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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엔 영 운이 없네요. (1) |
L1
들진달래8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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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캔김, 먹어볼래요? (1) |
L6
양아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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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조카가 키보드를 자꾸 만지작거려서 (3) |
L14
Ohh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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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엔 꽤 덥더군요 (3) |
L20
웅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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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일리가 밴드 결성한 모양이네요. (5) |
L14
Ohh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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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출석 포인트 350 포인트 적립이네요. (11) |
M12
검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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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 오후네요 (6) |
L20
아모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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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6) |
L9
커피한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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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로 보는 주간 랭킹[5위]! (11) |
M7
Or크ㅁ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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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젠 인리컴? 연락처 다른것 알고계신분 있나요? (6) |
L2
eeeiee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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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에서 주문한 제품이 오늘 아침에야 도착했네요. (12) |
M6
plc-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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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은행 신기합니다 (10) |
L7
꿈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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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속으로 뛰어야 하는.... (12) |
M1
까망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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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 미사일 터렛 (16) |
M6
plc-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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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정말 많이 힘들겠다. 나도 그 느낌을 어느 정도 알 것 같아.
네가 그렇게 힘들어 하니까 나도 같이 힘든 것 같아."
이렇게 상대가 여러분과 함께 같은 느낌을 느낀다고 해주면,
참 고마운 친구라고 생각하겠지요.
그런데 이런 동정의 마음을 자주 표현하는 경우
우리는 점점 그 진정성을 느끼기가 어려워집니다.
어느새 상대방이 표현하는 동정의 마음은 피상적으로 느껴집니다.
게다가 우리의 깊은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은
얕은 느낌을 가지게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동정하는 친구의 위치와 우리의 위치가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친구의 위치는 웅덩이 위 안전한 곳에 있고,
우리의 위치는 웅덩이 아래 비참한 현실에 있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안전한 웅덩이 위가 아니라, 우리가 처한 위험한 곳까지
스스로 내려와 준다면 세상에 둘도 없는 든든한 동반자를 얻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공감은 바로 이런 상호적인 연대감을 느끼는 과정입니다.
공감의 과정이 이렇게 상대방의 웅덩이로 천천히 내려가서
결국 감정의 가장 밑바닥까지 내려가서 서는 일이라고 한다면,
너무 급하게 내려가서도 안 됩니다.
천천히 웅덩이 아래로 내려가되, 바닥까지 내려갈 수 있다면
결국 할 수 있는 일은 단 한 가지뿐입니다.
결국 웅덩이 밑바닥에서 만난 두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란 바로 부둥켜안고 우는 일입니다.
웅덩이 바닥에 있는 구심력 감정과 온건한 감정을 공감할 때
뜨거운 치유의 눈물이 흐르는 것과도 같은 이치입니다.
- 권수영 저, <공감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