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월 10일 박스오피스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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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담은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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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가 빠르게 지나가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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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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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도 가는군요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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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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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오후네요 (3) |
L20
아모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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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다치즈, 두툼하게 돌아왔다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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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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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기세정제때문에 누수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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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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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팔 저녁에 몇일 입고 다닌 후기 (3) |
L14
Ohh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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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야구잘하네요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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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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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오기전에.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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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제공 10/11~17 개봉 예정작 정보입니다. (4) |
L20
느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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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6 82로 시작되는 해외전화가 걸려 왔네요.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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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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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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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감한 중국 무인 배송 차량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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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c-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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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군가 부르시면서 우시는 광복군출신 할아버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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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c-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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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가 저당 찹쌀떡, 기대되네요 (6) |
L6
양아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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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의 갈대들이 은빛으로 흔들리는...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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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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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으로~~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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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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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도 높고 기온 낮아서 쌀쌀한 날씨에 토요일이네요.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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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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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지역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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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꽃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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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9일 박스오피스 /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100만 돌파 (11) |
M7
하늘을담은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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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정말 많이 힘들겠다. 나도 그 느낌을 어느 정도 알 것 같아.
네가 그렇게 힘들어 하니까 나도 같이 힘든 것 같아."
이렇게 상대가 여러분과 함께 같은 느낌을 느낀다고 해주면,
참 고마운 친구라고 생각하겠지요.
그런데 이런 동정의 마음을 자주 표현하는 경우
우리는 점점 그 진정성을 느끼기가 어려워집니다.
어느새 상대방이 표현하는 동정의 마음은 피상적으로 느껴집니다.
게다가 우리의 깊은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은
얕은 느낌을 가지게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동정하는 친구의 위치와 우리의 위치가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친구의 위치는 웅덩이 위 안전한 곳에 있고,
우리의 위치는 웅덩이 아래 비참한 현실에 있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안전한 웅덩이 위가 아니라, 우리가 처한 위험한 곳까지
스스로 내려와 준다면 세상에 둘도 없는 든든한 동반자를 얻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공감은 바로 이런 상호적인 연대감을 느끼는 과정입니다.
공감의 과정이 이렇게 상대방의 웅덩이로 천천히 내려가서
결국 감정의 가장 밑바닥까지 내려가서 서는 일이라고 한다면,
너무 급하게 내려가서도 안 됩니다.
천천히 웅덩이 아래로 내려가되, 바닥까지 내려갈 수 있다면
결국 할 수 있는 일은 단 한 가지뿐입니다.
결국 웅덩이 밑바닥에서 만난 두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란 바로 부둥켜안고 우는 일입니다.
웅덩이 바닥에 있는 구심력 감정과 온건한 감정을 공감할 때
뜨거운 치유의 눈물이 흐르는 것과도 같은 이치입니다.
- 권수영 저, <공감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