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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구멍이 따갑던 오늘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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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기예보를 잘 보지 않았다.
집 밖으로 나왔는데 비가 한두 방울 떨어지면
비를 맞다가 근처 편의점에서 비닐우산을 사고,
날씨가 따뜻해졌는지도 모르고 겨울에 입던 파카를 입고 출근하곤 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일기예보는 물론, 미세먼지 수치까지 꼼꼼히 챙긴다.
반팔만 입어도 더운 여름에 겉옷과 우산을 챙기는 습관도 생겼다.
너무 센 에어콘 바람이 당신을 괴롭힐 때 막아 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예고 없이 내리는 소나기에
당신에게 내 우산을 빌려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당신이 나를 바꿨다.
비오는 날에는
하나 있는 우산을
당신에게 주고
나는 비를 쫄딱 맞았는데,
내 마음은
이렇게 뽀송뽀송할 수 있을까.
- 최대호 저, <너의 하루를 안아줄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