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휴일 보내기 좋은 가을날인지
어제에 이어 많이들 나왔군요
나들이객들 뒤로 보이는 산으로는
언제 저리 빼곡하게 단풍이 들었는지
날까지 좋으니 아니 나설 수 없었을 듯도 ^^
무튼 사람에 치이고 단풍에 낙엽에 치이고
휴일이 바스락거리며 지나가는 중인데
그럼에도 땀을 제법 빼는 날이라
분주한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여유롭게 걸어보고 싶은 날입니다 ^^
월말 연장전에 이런 생각이 가당키나 할까인데 ^^
무튼 풍경만큼이나 분위기가 가을가을한 것을 보니
또 휴일을 보냄에 부러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