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는 지방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곧 학교 갈 나이가 되어서, PC 해준 것도 점검하고,
바토세라 PC 만든 것을 전달해주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교환해온 메인보드도 배터리부터 바이오스까지 변경까지...
저도 처음 사용해보는 OS 이고, 하나씩 되는 것들 테스트해보면서 완성된 고전게임 PC는
조카가 재밌게 해주고 있습니다.
USB 방식의 저렴한 조이스틱이라 그런가, 잘 안눌리는 점이 있네요.
무선은 좀 밀려서 나중에는 유선으로 사용했습니다.
알리발 천원마트 조이스틱이긴한데...다른 XBOX 패드 비슷한 게 더 좋은 것 같네요.
그리고 올라오는 길에 또 뭔가를 하나를 얻어왔습니다.
빨간 케이스의 조카 전용 유투브 태블릿. 갤럭시탭 A6 네요.
액정도 깨져있습니다. 친구가 깨먹었다는데...언제 그랬는지 알 길이...
이 태블릿은 큰 문제가 있습니다. 물에 퐁당하고 다이빙을 했기에....
수리를 해야하는데 수리비만 30만원을 달라고했다네요.
설령 교체를 하면 알리발 부품을 구해도 10만원쯤. 중고를 구해도 15만원쯤하니까...
어차피 작살난거 한번 뜯어본다고 가져왔습니다.
그러다가 운좋게 수리되면 또 돈버는 것 아니겠습니까? ㅎㅎ
ㅎㅎ 궁금하기도하니 한번 수리시도해본다고...
PMIC 나가면...어...어...실드캔 뜯고...그건 내 영역이 아직 아닌 것 같은데...
일단 뜯어보기부터 시작합니다. 고쳐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