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본 건데 백종원이 진행하는 새로운 예능 레미제라블이 시작했더라고요.
이름부터 뭔가 묘한 기대감을 주는데, 프로그램 분위기도 약간 흑백요리사랑 비슷한 느낌이 있어서 흥미롭게 봤어요.
최근 흑백요리사가 워낙 잘되다 보니 비슷한 콘셉트의 예능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해요.
재료를 다듬고 써는 장면부터 뭔가 요리의 기본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포인트들이 있더라고요. 거기에 백종원의 특유의 친근하면서도 디테일한 설명이 더해지니까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아직 시작 단계라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겠지만 요리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볼 만할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