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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모완료) 11월 인텔 울트라7 CPU 마지막날 응모했습니다. |
M3
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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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도 높고 쌀쌀한 날씨에 금요일이네요. |
M3
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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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교차가 크네요. (2) |
L20
벗꽃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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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우크라이나 돈바스 경기장 개장식 (4) |
L20
야거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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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지만 쌀쌀한 하루, 일교차 주의하세요. (2) |
M9
천사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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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7 스펙터 프리 타이틀 시퀀스 촬영 방법 (3) |
L20
야거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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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3일 박스오피스 (3) |
M3
하늘을담은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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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피곤하네요 (3) |
M1
아피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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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3(목) 9,041보를 걸었습니다. (5) |
L20
느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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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지나가는 하루의 시간들... 래플에게~ (4) |
L20
까망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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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률있는 모니터쓰는분들 (8) |
L14
웅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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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차 래플 응모도 완료 (8) |
L14
웅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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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대 초 홍콩 영화 속 스턴트 장면 (10) |
L20
야거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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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1년 찰리 채플린과 만난 아인슈타인 둘의 대화 (9) |
L20
야거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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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한파가 없다니 (7) |
L14
웅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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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인터넷 개통 괜찮을까요? (4) |
M5
plc-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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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깊어가고 (8) |
L13
까부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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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에서 쿠폰 받았네요 (6) |
L1
아몬드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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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9) |
L14
oto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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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베에서 강아지가 혼자 내리네요ㅋㅋ (15) |
L8
lsm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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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눈이 내리고 찬바람이 불면
모두들 난로에 의지하며 매일을 보내야겠지요.
그러다가 문득 서러워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슴까지 쏴아아 하니 한기가 몰려들 때면,
우리는 갑자기 잊고 있었던 누군가를 그리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두툼한 스웨터보다 외투보다 누군가의 손길이,
누군가의 입김이 우리를 더 따뜻하게 해줄 겁니다.
그런 사람들과 함께 겨울을 보내야지요.
그렇지 못하면 우리는 난롯가에 앉아서
텔레비전으로 연애를 구경하고 결혼을 구경하고
아이들 키우는 모습을 구경하면서
겨울을 보내야 할 수도 있을 겁니다.
내가 사랑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의 사랑을 구경할 수밖에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올겨울이 너무 추울 것 같아요.
모든 이웃이 겨울을, 겨울 같은 우리네 삶을
우리처럼 사랑으로 모여 서로를 따뜻하게 덥혀주기를 희망합니다.
- 혜윰 저, <크리스마스 선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