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집으로 오는 길에 동네 맛집에서 도너츠와 고로케를 사왔네요.
이건 4년여 전인 2020년 9월의 도너츠 맛집 사진인데 그 당시 메뉴와 가격표 이네요.
오늘 자세히 보니까,,, 그 동안 잘 안 팔리는 것은 판매를 안 하게 된건지
6가지에서 4가지로 줄어 들었고 찹쌀 도너츠와 꽈배기는 3개 2,000원에서
3개 2,500원으로 올랐고, 단팥 도너츠는 1,000원에서 1,300원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만두 고로케는 1,500원에서 1,800원으로 오른 가격에 팔고 있더군요.
요즘 엄청 비싼 빵 가격에 비하면,, 그다지 비싼 편도 아닌 듯 싶은데다
집에 간식으로 먹을 것이 다 떨어 졌기에 오랜만에 몇 가지를 사왔답니다.
만두 고로케 4개, 단팥 도너츠 2개, 찹쌀 도너츠 3개를 12,300원에 사왔네요.
상당히 오랜만에 먹는건데,,, 역시 통단팥은 거의 달지 않고 진한 맛이 나며
고기만두 고로케는 표면이 엄청 바삭하고, 일반 고기만두와 거의 똑같은
내용물이 많이 들어있어서 단백하고 고로케 맛이 상당히 좋긴 하네요.
(가족인지? 가게를 나눠 쓰고 있는데 옆에서 만두를 팔고 있거든요.)
냉장고 넣어 두었다가 간식으로 3~4일은 먹어야 좋을 듯 싶은데
너무 맛있어서 아마도 내일 이면 다 사라질 듯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