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핸드폰에 재난 문자가 여러 개 왔는데 내용을 읽어 보니 어제 내린 비가 얼어서 도로 곳곳에 블랙아이스가 발생했으니 운전 조심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다행히 아침 기온이 영상 1도로 생각보다 춥지 않았고 염화칼슘을 도로 위에 뿌려 놓아 사고 없이 출근할 수 있었습니다. 흐리고 미세먼지가 많이 껴서 공기질이 좋지 않았지만 한 낮에는 영상 6도까지 기온이 올라가서 그늘진 곳에 있던 얼음도 대부분 녹아내렸습니다. 오늘은 상대적으로 따뜻했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은 다시 최저 기온이 영하 6도로 추워진다고 하네요.
출출해서 간식으로 귤 1개와 쌀과자 2개를 준비했습니다.
머그컵에 물을 붓고 껍질을 벗긴 귤을 넣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3분 동안 데우고 고소하고 단짠 맛이 조화를 이루는 쌀과자와 함께 먹으니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