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 따라서 간 박람회에서 대한적십자에서 영유아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을 강습하고 있었고 권유에 제대로 체험해봤어요.
성인과 영유아 처치법이 달랐는데 정확히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니 참 유익하더라구요.
근데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옆테이블 우선 앉아보시라 하더니 정기 후원을 강요하네요.
강요까지만 하지 않았어도 불편하진 않았을텐데 매달 최소 3만원 이상 또는 원하는 금액을 후원 요청을 주셨고, 고민해보겠다고 하니까 여태 다른 분들은 다 서명하고 갔다며 지금 이 자리에서 결정해서 서명하고 가라는 후원 강요를 처음 당해봤네요.
이런 사례가 있나 보니 대한적십자 관련 기사들은 나오더라구요.
후원을 잘못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것 같아요. 그날 좀 불편했던 자리를 어렵게 일어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