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해도 쨍하고
종일 쉴틈없이 불어대는 바람 덕분인지
그동안 시야를 가리던 갑갑한 먼지가 사라지고
파란 하늘도 시원스러운데
미세먼지가 사라지니 다시 추위가 찾아오려는지
며칠동안 장갑없이도 다닐 날씨더니
오늘은 맑은 하늘 쨍한 햇살에도
시린 바람에 손이 시려와 맨손으로 다니기에는 차가운 기운
마치 맑은 꽃샘추위 느낌 같은 ^^
미세먼지 물러간 것은 좋은데
다시 추위가 찾아오려는 것일까요
분주히 다니기에 썩 좋은 추위 정도이기를 ^^
정신없는 월말 준비 구간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