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미루고 미루던 메인컴과 서브컴 작업을 주말 이틀 동안
쉬엄쉬엄 하면서 포멧후 윈도우 설치 및 안정화 작업까지 마쳤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컴과 포인트마켓에서 구매했던 2600 cpu도 사용할겸
보드를 새로 구매한지 좀 되어서 미루고 미루던 서브컴 조립 작업을 했습니다.
방이 좁아서 그런지 본체 한대만 탈거 했는데도 정신이 없는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분해하는 김에 포인트 마켓에서 구매했었던
앱코의 ULTIMATE GX850 80PLUS 골드 풀모듈러 파워와
마찬가지로 포인트마켓에서 구매했던 darkFlash AURA DA-280 RGB
수냉 쿨러까지 장착을 해보려고 마음먹고 시작을 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아서스의 a320보드는 탈거 후 2600cpu를 물리기로 하고
새로운 ASUS PRIME A520M-A II 보드를 구매해서 원래 사용하던 5600x cpu를
물려서 사용하기로 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케이스는 예비용으로 구매했던 BRAVOTEC GUARDIAN 3100M V2 타이탄 글래스
블랙과 포인트마켓에서 구매한 앱코 SUITMASTER V2000 베놈 ARGB (화이트)
그리고 오래전에 구매했었던 마이크로닉스 GM1-TRANSFORM 블랙까지
3개를 놓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일단 브라보텍의 3100M V2와 앱코의
케이스는 깊이가 기존에 사용하던 다크플래쉬의 DLS480보다 짧아서 보류를
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DLS480을 당분간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DLS480 케이스에는 엠스톤글로벌 MRK200 라이저 케이블이 호환이 된다고 해서
설치를 해보려 했으나 이상하게 약간씩 케이스와 호환이 안되서 빠른 포기를 했습니다.
그냥 원래대로 설치하고 피규어만 몇개 넣고 다시 원위치를 했습니다.
메인 컴은 부팅까지만 확인하고 대충 선정리 후 마무리를 했습니다.
서브용 컴은 기존에 사용하던 아서스 a320 보드에
포인트마켓에서 구매했던 2600 cpu를 장착했습니다.
오래 숙성해서 불량이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인지 이상이 없는 cpu 였습니다.
서브컴은 마이크로닉스 GM1-TRANSFORM 블랙 케이스에 기본 쿨러와 함께
상단 두개만 설치하고 cpu 장착 높이가 160mm까지라 간만에 기쿨을 장착 했습니다.
어딘가에 있을거 같기는 한데 160mm 이하 쿨러가 찾아도 보이질 않아서
일단은 하드하게 굴릴 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기쿨로도 충분하겠지 싶어서
기쿨 장착을 하고 부팅을 해보니 잘 되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하루는 조립을 하루는 포멧후 윈도우 설치와 안정화까지 하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주말인거 같습니다. 브라보텍 케이스는 라이저 케이블 호환이
되서 아마도 브라보텍 케이스로 옮겨서 라이저 케이블 활용을 해야 할거 같은데
이또한 시간이 한참 지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