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아침 꽁꽁 싸매고도 온몸이 덜덜덜 떨리는 추위로 시작

한낮으로는 그나마 햇살덕에 시린 바람도 견딜만 했는데

해가 지고나니 시린 기운이 최고조에 달하는지

시린 바람을 이겨낼 도리가 없군요

마스크안 결로로 고인 물방울의 차갑기도 진저리가 쳐지고

얼굴 찢어질 것 같은 기본이요

너무 차가와서 머리도 아파오는군요

오늘같은 날은 모자도 필수 ^^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집콕 ^^

무튼 동파없는 따뜻한 저녁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