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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진정한 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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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10:30:20
조회 수
484
12
댓글 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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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진정한 영웅입니다




"코레아 우라!!"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
그날, 하얼빈의 시간은 멈춰버렸습니다.
대한 독립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조선 통감부 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

일본 헌병에게 붙잡힌 안중근 의사는
뤼순 감옥에 투옥되었고,
낯선 땅에서 차가운 시선에 둘러싸인 채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두려움 속에서
고초를 겪어야 했습니다.
대한의군 참모 중장으로서
적국의 수뇌부를 사살한 합법적인 의거였음에도 불구하고,
안중근 의사는 결국 사형 선고를 받고 맙니다.

명성황후를 시해한 죄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한 죄
철도, 광산, 산림과 하천을 빼앗은 죄
무고한 한국인을 학살한 죄
동양 평화를 파괴한 죄
....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도 안중근 의사는
이토 히로부미의 15가지 죄목을
성토했습니다.

"나는 대한독립을 위해 죽고,
동양 평화를 위해 죽는데
어찌 죽음이 한스럽겠소?"

불과 32세라는 청춘으로 하늘의 별이 되고 말았지만,
민족을 위해서라면 죽음 따위는 두렵지 않았습니다.
또한, 11명의 동지와 함께 단지동맹을 결속해
네 번째 손가락을 자르며 대한독립에 대한
뜨거운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멸족도 두렵지 않았던 안중근 의사 집안은
안정근, 안공근 애국지사도 형님인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뜻을 본받아서 항일투쟁에
앞장섰습니다.

여동생 안성녀 여사도 비밀리에
독립운동가를 위해 군복을 만들고,
수선하는 일을 하면서
항일운동 자금과 문서를 조달하는 일로 힘썼습니다.

그만큼 안중근 의사의 가족들은
애국지사 집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대한독립을 위해 분투했습니다.

이제는 연로한 권혁우 어르신(80세)은
독립운동에 한 몸 바친 할아버지 안중근 의사를
마음속에 새긴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생전 할머니 안성녀 여사의 말씀에 의하면,
한 곳에 뿌리내릴 새도 없이
거처를 옮겨 다니며 떠돌이로 살았던
힘겨운 고난의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그토록 바라던 대한독립을 이루고 나서
1년이 더 지난 뒤에야
당시 세 살 아기였던 권혁우 어르신과
가족들은 조국 땅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전쟁의 아픔은 이어졌고,
할머니 안성녀 여사까지 돌아가시면서
제대로 먹지도 입지도 못하는
힘겨운 세월은 이어졌습니다.

현재 권혁우 어르신은 고령으로
고혈압과 당뇨를 겪고 있으며,
월세와 생활비, 병원비, 가계 빚까지 감당해야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

광복 이후에 한 세기가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벌써 독립운동가들이 잊히고 있다는 것이
마음을 뼈저리게 아프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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