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넘어서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계속 내릴려나 했네요.
그때는 이미 집을 나서서 이동 중이었던...
오늘 일 좀 도와 달라던 연배가 많은 형님의 과원에 갔었네요.
이미 작업을 하고 계시려나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좀 기다림 했더니 오셔서 비가 그칠 쯤에 같이 복숭아 밭으로 갔었네요.
짚단을 나무 아래에 까는 작업을 했었죠.
짚단에 먼지랑 지푸라기들이 바람에 마구 날렸던...
풀이 올라오지 않게 하려고 깔아 놓은 작업이네요.
전 그렇게는 하지 않아서 ...
점심 시간이 되어서 식당 가서 황태국을 점심으로....
다른 분들도 계셔서 함께 점심을...
오후에는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었네요.
오후에도 그 작업을 다 끝내고 나니 오후 5시가 다 되어서야 마무리 했네요.
옷이랑 신발에 먼지 투성이라서 에어로 다 불어내고 했었네요.
저녁 6시가 넘어서야 비가 내리네요. 본격적으로 바람까지 함께요.
추워지고 스산함이 느껴지는...
뜨거운 커피 한 잔으로 충전을 하네요.
밥 이제 해 놓아서 나중에 먹어야 하네요.
따끈한 국물이 있는 저녁이면 합니다.
일요일도 그렇게 시간이 저물었네요.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