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새벽에 진땀을 흘리시고 아침엔 혈변이 썩인 설사를 계속하셔서 집에서 차로 응급실로
가려다 119에 연락 구조대원들이 혈변색등을 물어와 알려주고 연계된 병원과 통화후 혈압등
상태 확인후 다행히 평소 다니시던 강북삼성병원 응급실에 빈 자리가 있어 그리로 모셔갔네요.
다행히 고비는 넘기셨는데 아마도 전에 담석제거한 부위의 혈관이 터져 계속 피가 나오는것
같은데 자세한건 내일 CT 촬영 결과가 나와봐야 한다고 하네요.
그동안 건강하셨는데 부모님 연세가 드시니 이런 일이 생기네요.
노인분들은 자식들 걱정한다고 아파도 참고 말씀을 안하시니 한번씩 여쭤 보시고
다들 집안 노인분들 건강유의하시며 삼일절 연휴 잘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