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알리에서 CPU와 GPU등의 온도 표시를 해주는 장난감이
있다는걸 알고 구매를 했는데 20일 정도 사용해보니 괜찮은거 같네요.
알리에서 구매를 많이 해봤지만 뽁뽁이 둘러서 온 택배는 처음인거 같습니다.
뽁뽁이가 두툼하지는 않지만 이렇게라도 둘러주니 믿음이 더 가는거 같습니다.
3.5인치의 IPS 디스플레이로 USB C 포트와 메인보드의 포트 연결로
단순하지만 CPU와 GPU등의 온도 표시를 해주는 제품으로 언박싱을
해보니 뽁뽁이와 박스 처리가 되어서 파손없이 잘 도착을 했습니다.
옵션에서 USB 케이블과 거치대 등 잡다한 옵션들이 많았지만 얼마 차이가
나지 않아서 풀옵션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일반 거치대와 충전 거치대가
두개가 들어있어서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되는 방식이네요.
충전 전용 크래들에 세로 거치를 해본 상황으로 간단한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서 돌리고 스킨을 골라준 다음 적용하면 되는 방식입니다.
가로와 세로 거치용 스킨이 따로 여러개 있어서 적용을 해봤습니다.
가로 거치 방식인데 보름 정도 사용해보니 다른 스킨들보다 한눈에
보기 편해서 이 스킨으로 정하고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위쪽부터 CPU 온도와 그리고 GPU 온도 바로 아래는 RAM 사용률과
SSD 온도 그리고 맨 아래는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들과 오차가 얼마가 나는지 비교를 해보니 약 1~2% 정도의
오차율이길래 적당하게 재미삼아 사용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편하네요.
업로드와 다운로드는 의미가 없는거 같고 CPU와 GPU 온도만 확인차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알리 코인샵에서 구매했는데 18,000원 정도
주고 구매한거 같습니다. 수냉으로 교체를 하고 나서 갑자기 팬이 미친듯이
돌아가길래 온도 표시창을 확인하니 평균 30~35정도의 CPU 온도가 60도
가까이 올라가는 경우가 종종 있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사용하나 보니
3.5인치의 작은 제품이라 양면 테이프로 모니터 옆에 부착해서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고 어떤분은 본체 안에 넣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각자
편한 방식으로 사용중이시네요. 저는 그냥 모니터 앞에 정면에 두고 보니
너무 편한 온도 표시 장난감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