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산허리에 아직 하얀 눈이 그대로 남아 있네요.
햇살도 없었고 바람이 차갑게 구름은 잔뜩 하늘을 덮어버리는 경칩의 하루네요.
저녁 늦게 다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네요.
잠시 걸었던 하루네요.
걷는 것도 부자연스러움이네요.
아직 봄은 아직인가 봐요.
블랙 한 잔의 시간도 갖아 본 날이네요.
따끈한 국물이 있는 저녁이면 합니다.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