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는 미세먼지 나쁨으로 하늘이 온통 뿌옇게 보여서 시야도 좋지 않았고 마스크를 써야 할 정도로 공기 질도 좋지 않았습니다. 다만 날씨는 많이 풀려서 따뜻했습니다. 오후 들어서 바람이 세게 불어서인지 미세먼지가 조금씩 날아가 버려 뿌옇게 보이던 하늘이 많이 맑아졌습니다.
해가 많이 길어져서 퇴근 길 동네 골목을 올라오는데 저녁 6시가 넘은 시간에도 깜깜하지 않았습니다. 골목길 올라오다 동네 빌라 계단 옆에 놓인 선인장에 자주색 꽃이 피어 있는 모습이 예뻐 보여서 핸드폰을 꺼내 한 장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