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삼아 매일 만보이상 걷기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동네 뒷산을 시간 나는대로 오르고 있습니다.
해발 590m인데 그날 그날 상황에 따라 정상이나 중턱까지만 다녀 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동물들도 만나기도 하는데 그동안 다람쥐, 청설모, 뱀, 까마귀나 까치, 딱다구리, 개구리 등을 맛났었는데 이번엔 꿩을 만났네요.
산 뒤쪽 계곡으로 더 들어가 다른 산들과 연결되는 지맥을 따라 가면 고라니와 멧돼지도 보인다고 하는데 거기까지는 아니어도 아파트촌 입구쪽 산에서 꿩을 보게 될 줄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