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비가 제법 내리고 기온도 내려가서
출근길 안전운전하라는 재난문자
하지만 생각보다 미끄러운 길은 별로 없었고
출근길 혼란도 잠시
낮으로는 눈비 흔적 찾아보기도 어려워지고
시린 바람도 제법 순해지고 자는 바람에
다니기 썩 좋은 날이 되어버린 ^^
재난문자 수통을 받은 것에 비해 순탄 ^^
추위도 바로 풀리기 시작한 분위기라
겨울로 치자면 삼한인 모양이군요 ^^
그래도 또 밤으로는 치워질 듯하니
오늘도 칼퇴면 집으로 직행하는 것이 좋을 듯
구름 모양새가 눈이든 비든 아직 남은 듯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