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어제는 무단 주차 때문에 좀 피곤했네요.
우리집 빌라 입구 주차칸에 근처 낡은 단독주택을 헐고 새로 빌라를 짓는 공사판 노동자가
아무런 사전양해나 통보도 없이 버젓이 1톤 트럭을 버젓이 대놓고 상습범인지 연락처
전화번호도 자세히 찾아봐야 겨우 보이게 조수석 한쪽 구석에 아주 조그맣게 써놓았네요.
나이는 20대후반 30분 초반으로 보이는데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뻔뻔하게 굴기에
싸우기 싫어 아무소리 안하고 빨리 빼라고 손짓하니 그제서야 부랴부랴 차를 빼가더군요.
동네 토박이라 집 빌라 주차장이 낮에 자리가 좀 있을땐 잠깐 대는건 이해해주는 편인데
이렇게 사전 양해,연락처도 없이 무단 주차해놓고 전화해 빼라고 안하면 하루 종일 주차해
놓는 얌체족들 때문에 사회가 갈수록 인심이 사나워지는것 같네요.
모두들 이런 일이 없으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