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혈당측정기 체험이 있길래 신청했다가 당첨되어 어제 저녁에 부착을 했네요.
기존에 혈당기는 손가락 수시로 찔러야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병원에서 측정하는거 말고는 안하고 있었거든요.
생각보다 측정기에 붙어있는 바늘이 길어서 무서웠네요. 장착하는데 30분 걸렸어요.
바늘 노이로제로 장착 버턴만 누르면 되는데 그걸 못누르겠더라구요...@@
팔에 잘 장착하고 피가 기기 바깥으로 나와서 좀 당황하긴 했지만... 처치 잘 했구요.
어제 밤새 저혈당 경고로 잠을 설쳤네요. 당연히 저혈당 오진 않구요. 오류인거 같더라구요.
아침에 일반 혈당기로 측정해서 보정값 넣어줬는데 지금은 정상인지 모르겠네요.
계속 측정이 되어서 얼마나 혈당이 올라가는지 확인이 되어서 좋구요.
수시로 손가락에 바늘 안찔려서 넘 좋습니다.
혈당값만 정확해진다면 좋겠네요.
가격도 좀 더 내려가면 좋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