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아버지 퇴원 후 첫 통원 치료 받고 왔습니다.

IP
2025.05.10. 00:03:21
조회 수
572
18
댓글 수
13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아버지 퇴원 하신 뒤 첫 통원 치료 날이라 아침을 금식하고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진료 예약 시간 2시간 전에 병원에 도착해서 영상의학과 들러 CT사진 촬영하고 채혈실 들러 피검사를 받은 다음 병원 지하 식당가에 들러 추어탕으로 늦은 아점을 했습니다. 2시간 뒤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교수님 진료를 받았는데 아버지 왼쪽 폐에 찼던 물이 아직 남아있어서 6개월 정도 더 통원 치료가 필요하며 몸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피하고 감기 걸리지 않도록 특히 조심해야 한다는 주의 사항을 듣고 예약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아버지 친구 분들 중에 성격 급하신 몇 몇 분들은(이 분들은 너무 건강하셔서) 아버지가 현재 많이 아프신 것을 조금도 이해하지 못하고 의사 말 듣지 말고 다 나았으니 만나도 된다는 억지스러운 주장을 펼치시는데 아버지 통화 내용을 옆에서 듣고 있으려니 걱정이 됩니다. 아버지가 중심을 잘 잡으시면 좋을 텐데 평소 그 분들 주장에 휘둘리는 경향이 있으셔서... 지금까지 그 분들과 어울리다 여러 번 크게 다치셨던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더 신경이 쓰입니다. 중고등학교 때부터 오랜 세월 친하게 지내시는 친구 분들은 정도를 지키시는 분들인데 멀리 계셔서 자주 만나지 못하고 사회에서 사귄 몇 몇 친구 분들을 주로 자주 만나시고 계신데, 이 분들은 기본적으로 술을 많이 드시고 자기 주장도 엄청 강해서 아버지를 마음대로 휘두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아버지도 이 분들과 만나는 것을 좋아 하셔서 걱정입니다. 당분간만 그 분들 만나지 않으시면 안되냐고 말씀 드렸더니 그럼 누구를 만나 냐고, 나를 옥죄지 말라고 하시며 역정을 내시네요.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성식 님의 다른 글 보기

1/8
자유게시판 최신 글 전체 둘러보기
1/1
최홍만 전성기 시절
인도의 공기질 수준
영화같은 사건... (2)
10월 22일 박스오피스 (2)
상강, 포근함이 감도는 가을 목요일 (1)
수요일 마무리 합니다
오늘 호주 시드니 기온
일제강점기 당시 한국 야생 호랑이의 가치 (1)
10/22(수) 4,819보를 걸었습니다. (1)
드디어 가을 하지만 월말 구간 (1)
커뮤니티는 안 써봤는데 Q&A 게시판 있는 거 좋네요 (1)
아슬 아슬 무제한 경매 (3)
또비가오는 (2)
공기가 차네요 (5)
감기 조심하세요 (7)
삼성역 코엑스 직접 연결하는 출구 공사중이네요. (1)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본 초소형차. (9)
수요일 저녁 되세요 (7)
마요네즈 입구가 별 모양인 이유 (8)
LA갈비를 먹은 800만 유튜버의 평가 (8)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