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250515n40564
올해 경주에서 APEC 정상 회의가 5개월 후에 치뤄질 예정입니다.
그런데 현재 준비 상황은 정상 회의장, 만찬장은 첫삽도 뜨지 못한 설계 단계라는 군요.
이런 상황을 초래한 것은 다들 알다시피 탄핵 정국의 여파로 인한 결과입니다.
지난해 말 12월 3일 비상 계엄 사태, 이후 대통령 탄핵, 국무총리/대통령 권한 대행의 사퇴 등의 여파와 맞물려 APEC 행사 개최를 위한 구심점이 전혀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지요.
여기다가 곧 치뤄질 대통령 선거로 신 정권이 들어서면 대대적인 행사 준비 위원회 관계자들이 교체가 되는 만큼 현 시점에서는 정상회담 준비 작업에 탄력이 생기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단 대선이 끝나야 신 정권에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 부랴부랴 대책을 마련하게 되겠지만 그 짧은 시간 이내에 수습할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새만금 잼버리, 부산 기장군의 세계 라면 축제에 이어 APEC 정상회담 부실 개최로 대한민국이 국제적인 망신을 초래하는 것이 아닐지 우려되네요.
앞으로 5개월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