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집에서 허리를 숙여서 거실 바닥의 리모컨을 집고 일어서는 순간
허리가 움찔하면서 뭔가 잘 못된 거 같다 싶었는데 밤사이 너무 아파서
진통제 하나 먹고 다시 잠들었는데 아침에 진통제의 효과 때문인지
버틸만하다 싶었는데 약 기운이 떨어지니 다시 아파서 서둘러 하루 일과
마무리 하고 한의원 가서 침을 좀 맞고 왔습니다. 선생님 말로는 자주 일어나는
상황이라면서 침과 전기자극을 해주시더군요. 침을 맞으니 조금은 괜찮아 지는
느낌인거 같은데 아직도 여파는 남아서 며칠 더 지켜봐야 될 거 같습니다.
날씨가 낮에는 한여름 느낌의 체감 기온이네요.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