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달 전인가...
트럼프가 예산을 삭감 했다던가..
미국이 제대로 대응을 안 하고 있다가 당했다던가...
암튼, 미국에 조류독감이 휩쓸고 가면서
닭이 씨가 말라 계란 생산 & 수급도 제대로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고,
그 후 대략 1달 안 되어
미국이 우리나라 총 계란 생산량의 1/3에 해당하는 양을 요청했다는
기사를 봤었거든요. =_=;;;
가족 중에 계란 후라이 한 번에 3개씩 먹는 계란귀신도 있고...해서
평소 계란을 기본 2판씩...할인 할때는 3판 이상도...사서
냉장고에 항상 채워두는 편이라 가격 추이를 알고 있는데,
저희 동네 하나로 마트는
특란 한 판이 비쌀때는 6,800원
조금 싸면 5,900원
농할지원이나 할인 할 때는 4,900원 정도에 팔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제가 일이 생겨 같이 마트를 못 가고,
가족들이 장을 봤었는데, 7,900원까지도 했었다네요? o_O;;;
오늘은 7,300원.
제가 사는 지역에서
특란 기준 계란 한 판이 7천원 넘어가는 건
대략 8~9년 전 항생제(?) 계란 사태 터졌을때
그때 말고는 본 적이 없었는데, 이젠 계란값도 장난 아니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