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교수는 선수 시절 돌고래처럼
몸을 솟구쳐 때리는 서브를 선보여
‘돌고래 스파이커’로 유명하다.
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
‘1세대 거포 전성기’의 주역이다.
장 교수는 인창고 2학년이던
1977년 만 17세로 국가대표에 발탁돼
당시 최연소 국가대표 기록을 세웠다.
1978년 세계선수권 4강과 방콕 아시아경기
금메달을 이끌었다. 1984년과 1990년에는
배구 슈퍼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