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복에 예초기를 돌리면서 붙은 잔잔한 풀 조각들이 비에 젖어서 손으로 털어내기
힘들다 보니... 에어건이 있는 체육공원까진 멀어서 자전거 라이딩으로 갔었죠.
그런데로 털어내고...
자전거 라이딩을 좀 하고 싶어서 우체국까지 갔었죠...
근데 뭔가 작은게 미동도 잘 아니 하는게 보여서 살펴보니 참새에요.
어린 참새라도 인기척이 들면 날아가는데...
움직이기는 하는데 그렇게 날고는 못 하는 거 같았네요.
잡아보았는데 손을 깨물더라구요.
사진 한 컷 찍고...
생각 해 보았죠.
너도 나처럼 많이 아프구나...
그래서 두손으로 포개서 잡아 보이 따스함이 우체국 뒤에는 성당보다 작은 공소가 있는데...
그기 비 안 오는 창문가 쪽에 올려 주고 다시 라이딩으로 돌아 와서....
좀 씻고 저녁 준비를 했네요.
더위가 있어서 시원하게 보내는 쉼이 있는 시간이면 합니다.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아직 폰은 사망이고 사진은 오래된 엄청 20년 넘은 공기계 폰으로....
전화도 문자도 다 이젠 할 수 없는 삶을 사는 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