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원문)
애플이 2026년 9월, 아이폰 18 시리즈의 일환으로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JP모건이 밝혔습니다.
JP모건은 투자자들에게 보낸 시장 조사 보고서에서, 애플이 내년에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에 힘을 실었습니다. 2025년에 나올 아이폰 17 시리즈는 눈에 띄는 변화가 적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은 2026년 신제품으로 옮겨갈 전망입니다.
첫 폴더블 아이폰의 예상 출고가는 약 1,999달러(한화 약 270만 원)이며, 애플에는 약 650억 달러(약 85조 원) 규모의 새로운 시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기적으로는 애플의 수익에 한 자릿수 후반대(약 7~9%)의 기여를 할 것이라고 합니다. JP모건은 이 폴더블 아이폰이 2027년 수백만 대 판매를 시작으로 2028년에는 4,500만 대 수준까지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참고로 2025년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은 약 1,900만 대 수준입니다. 애플의 진출로 시장 판도가 크게 바뀔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 폴더블 아이폰은 책처럼 안쪽으로 접히는 7.8인치 메인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주름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부에는 5.5인치 보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티타늄 프레임, 액체금속(Liquid Metal) 소재의 내구성 높은 힌지, 후면 듀얼 카메라, 그리고 페이스 ID 대신 터치 ID 지문 인식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270만 원이면 솔직히 좀 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