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50대가 되었으니......
이벤에 고교 친구들이 요기 지역으로 모임을 잡았나 봅니다.
초.중.고 다 같이 다닌 친구가 이쪽이라서....
기계공고 다닐때 생각이 나네요.
매년 한 번씩 모임을 하기는 하는데...
한 친구가 해외 있다가 귀국해서 다 모이는 자리네요.
7명 정도 되는 고교친구들이라서...
전국에 다들 흩어져 있어서... 모이는게 그리 쉽지가 않다보니...
수원쪽 진천쪽 포항쪽 대구쪽 구미쪽... 등등 각자 지역에서 오다 보니 저녁 쯤에...
내 몸은 종합병원인데.. 말이죠.
휴가 기간에 하나 봅니다.
난 요기를 나가서 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모임을 했다면 하는데...
아이러니 하네요.
친구들이 고프네요. 보고 싶음이라고 해야 하나요.
오늘도 더울 것 같은데....
소나기가 잡혀 있기는 하네요.
오늘 요기 장날이고 토요일이라서 잠시 병원에 일찍 가서
치료가 되려나 모르겠네요. 시장엔 더워서 장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시원하게 보내는 주말인 토요일이면 합니다.
우산은 챙겨서 외부 활동을 하셔요.
전국적은 아닌 거 같지만요.
꾸벅~
방안은 열대야네요. 잠시 시원한 공기를 ....밖에서 느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