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장면이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는 '델마와 루이스'
명감독인 리들리 스콧의 1991년 영화이자 '수잔 서랜든'과 '지나 데이비스'가 주연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게 한 명작.
지난달 국내에서 최초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해서 관람을 했었네요.
로드무비의 전형을 보여준 영화로 두 여배우를 스크린에서 함께 만날 수 있는 행운과 요즘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F1 더 무비'의 음악 감독인 한스 짐머의 음악을 '델마와 루이스'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인 시절 브래드 피트의 풋풋한 모습도 볼 수 있구요.
그랜드 캐년을 배경으로 자유를 향해 나는 오픈카의 마지막 장면,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돋는 피날레가 아닌가 싶네요.
행복한 8월의 첫 주말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