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쿠팡플레이시리즈 프리매치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선수는
직접 이적을 발표하며 10년간의
토트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손흥민은 이적과 관련해 "미래 거취는
내일 경기 이후에 좀 더 확실해지면
말씀해 드릴 수 있을 듯하다"고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새 팀과 관련해서는
"월드컵이 가장 중요하겠죠"라면서
"저에게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기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게 컸다"고 말했다.
내년 월드컵이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만큼
대부분의 경기가 치러질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오일 머니를 앞세워 국제 축구계의
'큰손'으로 떠오른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구단들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로스앤젤레스(LA) FC가 유력한 이적지로
떠올랐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런 가운데 손흥민 영입전의 승자는
LA FC 쪽으로 점점 기우는 분위기다.
토트넘을 떠나 어디를 가던
손흥민선수 잘할것이라 믿습니다
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