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돼지갈비 조금 많이 만들어서 같은 아파트에 계시는 어머니
친구분들 나눠 드렸는데 오늘은 어머니 친구분 중 한 분이 그날 고마운
선물을 받았다고 하시면서 감사하게도 감자를 좀 많이 가져다주셨습니다.
사이즈도 적당하면서 맛있게 생겼는데 양이 좀 많다 싶은 감자 선물인거 같습니다.
어머니께서 바로 감자 깍고 삶아서 해주셨습니다.
손이 크신 분이라 그런지 전부 다 삶아서 먹을거 남기고 나머지는 전부
아파트 계시는 어머니 친구분들 다 나눠주시고 오셨네요.
안그래도 입맛도 없어서 뭘 먹어야 될 지 고민이었는데 어머니 친구분
덕분에 오늘의 아점은 든든하고 맛있게 잘 때운거 같습니다.
별거 아닌 나눔이었는데 맛있게 보내는 주말의 하루가 된 거 같네요.
매미가 한참 울고 있는 여름의 일상이네요.
오늘도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