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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종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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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07:44:04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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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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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종이학




한 어머니가 홀로 키운 아들을 장가보내며
비단 주머니를 아들에게 주었습니다.

"어미 생각이 나거든 열어 보아라."

아들은 그날 밤 비단 주머니가 열어보았습니다.
거기에는 여러 마리의 종이학들이 들어 있었는데
그중에 한 마리의 종이학을 꺼내서 풀었는데
이런 말이 담겨 있었습니다.

"아들아, 네 아버지처럼 말을 아껴라.
같은 생각일 때는 '당신과 동감'이라고 하면 된다.
그리고 빙그레 웃음만으로 만족 또는 거부를
표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결혼한 지 몇 달이 흐른 어느 날
반가이 내리는 봄비에 아들은 어머니가 그리워졌습니다.
그래서 비단 주머니를 열어 다른 종이학을 풀었는데
이번에도 어머니의 당부 말이 나왔습니다.

"남의 말을 잘 듣는 것이
네 말을 잘하는 것보다도 효과가 크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어느 날이었습니다.
아들은 아내와 의견 충돌로 크게 싸우기
일보 직전에 있었습니다.

아들은 잠시 화를 진정하고,
방으로 건너가 어머니의 비단 주머니의
종이학을 풀었습니다.

"지금 막 하고 싶은 말이 있거든 참아 보아라.
그리고 오솔길을 걸어가면서 대화해 보아라.
네 아내와 나뭇잎과 산새들과 흰 구름과
함께 말이다."





누구나 언젠가는 부모님 품을 떠나 홀로서기를 합니다.
새로운 가정을 꾸리거나 자립하게 되었을 때
미처 생각하지 못한 어려운 문제에 직면할 때도 있습니다.
과연 우리 부모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인생에서 막막하고 힘겨운 상황에 부딪혔을 때
부모님께 주저 말고 물어보십시오.
어느 사람보다 사랑의 마음으로 인생의 지혜를
아낌없이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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