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병원 두군데를 다녀와야 했는데 처음 들린 곳에서 환자들이
너무 많은 상황이라 시간이 딜레이 되면서 퇴근 시간과 맞물려서 길이
너무 밀려서 병원 한군데만 다녀온 일정이었네요. 병원 복도에 처음보는
신기한 주사들 홍보를 하고 있더군요. 집에 오는 30분 거리를 간만에
한시간 반을 보낸 날이어서 그런지 집에 와서 씻고 잠들어서 중간에
자다깨다 반복하다가 이제야 일어난 주말의 오전이네요. 자다가 모기한테
헌혈을 4~5방 정도 한거 같은데 그것도 모르고 잤다가 일어나니 가려워서
오늘부터는 모기장 사용해야 될 거 같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처서 매직은
없고 다음주까지는 계속 덥다고 하던데 오늘도 34도로 폭염 조짐이 있는
날이네요.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