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인가..."가지포도를 먹어봅니다"게시들이 베스트에 보이더군요. ^^;;
그래서, 겸사 겸사 케데헌 기운 빌려
특이한 포도 사진 한 장 올려 봅니다~ ^^;; ㅋ
이름하여...
샤인머스켓 골든~♡
맛은 느낌탓인지...
다른 샤인보다 눈꼽만큼 더 맛있었던 것 같고...ㅎㅎ
과육은 샤인머스켓은 연하게 살짝 초록색이 돌지만,
얘는 초록끼가 더 빠진 상태로 겉으로 보이는 색과 비슷 합니다~ ㅎ
사실은...ㅋㅋ
부모님이 샤인머스캣 농사를 지으시고,
1년이 3만 송이 정도 수확하십니다.
이번이 대략 6년인가...7년차 수확 같은데,
대략 18만 송이 ~ 21만 송이 중에서
처음으로 이런 변종이 나온 거예요. ♡_♡ㅋㅋ
나무 한 그루에 여러송이 주렁주렁 샤인이 달리지만,
그렇다고 그 나무 전체가 저런 포도가 달린 것도 아니고,
그 중에 딱 한 송이...>_<ㅋㅋ
원래 샤인머스캣이 일본에서 이런 저런 품종을 교잡해서 개발했으나
실험 중 일부 나무에서 포도 잎이 오글 오글해 지는 경우가 발생해
'이 나무는 왜 이렇지?? @_@;;;'하며 연구를 거듭하던 중
'일본에서 정식 등록 전' 우리나라로 유입되어 들어오는 바람에
'로열티 같은 비용 지불없이'
우리나라 환경에 맞게 재배 방법을 연구하며
지금까지 퍼지게 된 케이스 거든요.
(농업 기술센터 포도대학 피셜)
[ 나무위키 ]
1988년 일본 농림수산성 산하 '농업 식품 산업 기술 종합 연구 기구의 '과일나무 과학 연구원(NIFT)'에서 '아키츠-21'(Vitis labruscana)과 '하쿠난'(Vitis vinifera)을 교잡시켜 개발했다.
학명은 'Vitis vinifera "shine muscat"', 품종 등록명은 '포도 농림 21호'이다.
첫 교배 실험 후 2006년까지 NIFT 소유의 30군데가 넘는 토지에서 아키츠의 여러 포도 품종(Vitis labruscana)과 교배 실험을 진행한 품종들을 샤인머스캣(Vitis vinifera shine muscat)으로 확장시켰고 이 품종을 경작하기 위한 여러 농법들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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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 금색은 아니고,
실제로 보면 아이보리색에 가깝지만
이게 또 은근히 고급져 보이는 터라
포도 포장 전문으로 일 다니는 아주머니와
그분이 같이 데려온 동남아 일꾼 2명 등등
"여태껏 살면서 이런 신기한 샤인은 처음 봤다"며
막 사진 찍어 가고 그랬거든요. ^^ㅋㅋ
암튼, 이상 이 게시글을 보는 여러분 포함
저 또한 두 번 다시 못 볼 지도 모르는
샤인머스캣 골든~♡ 이었습니다. ^ㅡ^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