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단 ]
어젠가...운전 중 DMB YTN 뉴스를 들으니
- 100점 만점 추정 -
60점 대에도 불구하고 구글 AI가
챗GPT를 누르고 1위라고 하더라구요? ㅎ
챗GPT는 안 쓰지만,
요즘 네이버 앱에서 검색을 하거나
구글 앱에서 검색을 하면
AI 결과를 보여주는데...
제가 보기에도 네이버 앱 AI는
구글 앱 AI보다 한참 못 미치는 것 같더라구요. >_<;;;
심지어 이미지 검색을 해도
사진을 분석해 같은 이미지는 찾아 주는 것도
구글에서 하는 게 더 정확하구요. ;;;
[ 전개 ]
솔직히 저는 물건을 잘 못 버립니다. ^^;;;
어릴때 딱히 부족함을 못 느끼며 자랐음에도
보모님의 절약 습관을 보고 자란 탓인지...
( 굳이 따지자면 아버지...ㅎㅎ 어머니는 비교적 잘 버리심. ;;; )
대학교때 자취를 하면서
자연스레 저도 아끼는 습관이 생기더라구요. ;;;
그래서, 물건을 살 때도 여러번 고민하고 나서
확신이 들어야 사는 편이고,
한 번 사면 아껴쓰고,
고장나서 못 고칠때가 되지 않으면
사용 빈도가 줄어도 못 버립니다. ㅠㅠ;;;
[ 위기 ]
그런데, 집에 물건을 잘 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OTL
단적인 예를 하나 들자면...
저는 군대 일병시절 메탈리카에 빠져들어 팬이 되었고,
내한 공연도 갔었고~
메탈 그룹 중 유일하게 프린팅 티셔츠도 사서 입고 다니고~
그러는데...
어느날 보니
집에서 저 입으라고 너바나 티셔츠를 사놨더라구요?? o_O;;
그래서, "와~~~너바나도 알어?
스멜스 라이크 틴 스피릿...등등 엄청 유명한 명곡도 있고 한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리더가 자살해서 그냥 흐지부지 되었지.
나도 예전에 너바나 카세트 테이프 있었는데...ㅎ" 그러고 말았죠.
대략 1 ~ 2주 지났었나?
갑자기 생각나서 '함 입어볼까?'싶은 마음에 찾아봤는데,
없더라구요...? ;;;
그래서, "지난번에 너바나 티셔츠 샀던 거 어디 있어?"하고 물었더니,
"리더가 자살 했대서 기분나빠서 버렸어!" 그러더군요. =_=;;;;
"아니...
티셔츠 돈 주고 사서, 한 번도 안 입고 멀쩡한 걸 왜 버리는데!?"라며
랄G랄G 하긴 했는데...
제가 을이고, 성향이 저랑 다른 걸 어쩌겠나요...T^T
[ 절정 ]
최근에 귀멸의 칼날이 개봉해서 조만간 극장에서 볼 생각인데,
- 1기 총 26편 PC로 밤새 지리면서 봤고~
- 극장판 무한열차편 극장에서 눈물 찔끔 거리며 봤고~
- 환락의 거리편~ 도공마을 편~ 합동 강화훈련 편~
TV로 밤에 소리 작게 해 놓고 겨우 겨우 챙겨 본 상태라...
이번 무한성 편을 보기 전에
'소리 제대로 들리게' 해서
전체적으로 한 번 다시 보고나서 극장에 가고 싶어 지더라구요. ^^;;
그러면서 갑자기 든 생각이...
'아! 2010 ~ 2011년 즈음 다나와 이벤트로 받았던
나의 소중한 앱코 해커 G909가 있었지!!!
이놈 진동 켜고 핸드폰이나 TV나 연결방법 찾아서
제대로 다시 봐야겠다~ㅋㅋㅋ' 싶어 찾았는데,
웬걸...없네요?? OTL
몇 달 전에도 분명 봤었는데...
지금 순간 떠올릴 수 있는 곳은 다 찾아 봤지만
결국 못 찾았습니다. ㅠㅠ
그래서, 괜히 또 랄G랄G 하면 솔직히 대답 안 해 줄까봐
별일 아니라는 듯~~~
"혹시, 내 방에 있던 헤드셋이랑 헤드폰 누가 버렸놔~~아??"하고 넌지시 물어 보니
"모르겠는데? 난 안 버렸는데?" 라네요. ㅠㅠ;;;
늦어도 1 ~ 2주 안에는 귀칼 보러가야 할텐데...
대략 난감한 상황 입니다. =_=;;;
[ 결말 ]
사실...
막귀에다가 다나와도 모르던 시절에
개인적으로 구매했던 1만 몇 천원짜리
3.5파이 저렴이 일반 헤드폰은 지금까지도 하나 있긴한데,
나중에 다나와를 알게 되고,
다나와에서 받은 인생 첫 진동 헤드셋은
앱코 해커 G909 였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볼륨 크기 대비 진동이 오는터라
나름 만족할만한 진동 강도는 볼륨 80% 이상일 때였고,
그렇게 듣기에는 또 소리가 너무 커서 좀 지나면 귀 아프고...ㅠㅠ;;;
그러다가 아래 동영상을 보게 되는 바람에
고심 끝에 SkullCandy Crusher를 질렀으나
앱코 제품보다 진동이 만족스럽지 않아
메탈리카 The day that never comes 한 두번 들어본 후
4만원 정도 손해보고 바로 중고나라에 팔아 버렸습니다. ㅠㅠ;;
그리고, 마침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위 영상에서 같이 언급되었던
단종된 소니 MDR-XB450BV를
신기하게도 옆동네 중딩이 1만원에 중고나라에 올려 놓은 것을 발견해
바로 달려가 구매 했는데,
뭐...가격이 가격인 만큼...일단 불만없이 그냥 쓰기로...^^;;
그래서, 제 기준으로 가장 만족스러운 진동기능 헤드셋은
--당시 비슷한 가격대의 타사 진동 게이밍 헤드셋 2종 정도 맛보기 테스트 해 봤으나 -
단연코 앱코 해커 G909였고,
그리고, 조금 작아서 휴대성이 좋은 소니 MDR-XB450BV 해드폰 이었으며,
이 두개를 평생 안고 갈 생각이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OTL
그래서, '진동 대비 납득이 가는 가격대라면...죽기 전에 하나쯤은...??'하는 생각에
'진정 귀지가 덜덜덜 털려 나올 정도로 제대로 진동을 선사해 주는 헤드셋은 뭘까?'하는 궁금증이 생겼고,
며칠 전 뉴스에서 들었던 게 생각나
구글신에게 "진동 강한 헤드셋"으로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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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요
+5
진동이 강한 헤드셋을 찾는다면
Razer Kraken V3 HyperSense가 뛰어난 선택입니다.
이 헤드셋은 오디오 신호에 따라 진동의 위치와 강도, 지속 시간을 실시간으로 조절하는 햅틱 진동 기술을 적용하여 저렴한 진동 헤드셋과는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레이저 시냅스(Razer Synapse) 소프트웨어를 통해 진동 강도를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으며, 게임이나 영화에서 총소리와 같은 폭발음이 발생할 때 해당 방향에서 진동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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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요~?
다나와 기준 18만원대
레이저 크라켄 V3 하이퍼센스
며칠 전 졸려서 정신이 좀 없던 차에
60km 단속 카메라 구간에서 연거푸 2번을 70km로 통과 했는데,
다행히 안 갈렸다면 바로 지를 수 있습니다. ^^;;
(단, 구글신님 말이 맞다는 전제하에...)
다나와 기준 거의.29만원대
Razer Kraken V3 Pro
어이쿠야...
거의 30만원에 육박하는데,
이정도 가격이면
요즘은 좀 조용한 듯한 닥터 드레 헤드폰이나
요즘 잘 나가는 듯한
노이즈 캔슬링으로 밀고 있는 소니 해드폰이나
- 조금 더 보태면 -
귀르가즘을 느낄 수 있다는
헤드폰계의 끝판왕 급 같은 보스 헤드폰도 살 수 있을 정도 같은데...
얘는 속도 단속 카메라 두번 운 좋게 안 걸렸다 치고도,
한동안 절약생활을 하며
'진짜 이게 끝판왕인 거 맞지??'라며
자기 확신을 심어줘야 가능할 듯 하네요. ㅎㄷㄷ
어디에 체험해 볼만한 곳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ㅠㅠ;;;
다나와 회원님들~
진정 구글신의 답변이 맞습니꽈? ^^
제대로 된 강한 진동 기능 찾는다면
레이저 크라켄 V3 하이퍼센스 or 레이저 크라켄 V3 Pro
이것 말고는 답이 없는 건가요?
혹시, 다른 추천 제품들은 없을까요?
[에필로그]
혹시, 파나소닉 쇼크 웨이브 라고 아시나요?
제 인생 첫 워크맨...T^Tb
대략 95년 즈음이었던가??
용산 전자상가에 부모님이랑 가서
그 당시에 현금박치기로 25 ~ 30만원 정도 줬던가...=_=;;;
암튼, 저의 진동 덕후 기질은
아마 쇼크웨이브를 만나던 그때가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
음악에 맞춰 귀를 간질~♡ 간질~♡ 거리는 이어폰은
너무나 만족스러웠었고 신세계 였었죠. >_<b
그런데, 잘 쓰다가 이어폰을 몇 번 떨구거나 충격을 주는 일이 생겼는데,
한쪽이 내상을 입어 안쪽 코일이 끊어졌던지...해서
진동 기능을 상실했었죠. OTL
구매했던 곳과 용산 여기 저기 물어봐도
"이어폰은 따로 구할 수 없다"는 답변만 듣게 되었었고
그렇게 한쪽으로만 어떻게 좀 버티다가 워크맨 자체가 고장이 났었던가...
어느날 보니 제 곁에는 두번째 워크맨이 있더군요~ ㅎ
이번에도 역시나 당연히 진동 기능이 있어야 했기에
바이브레이션 사운드!!! 파나소닉 RS-SX5~♡
다나와에서는 검색도 안 되네되네요. ㅋㅋ
이것도 잘 쓰다가 군대를 갔었고~
말년 휴가를 나와서도 들으며 돌아 다녔고~
말년 휴가를 나오기 직전
"사복을 입고 부대 근처에서 놀다가
환복해서 옷을 맡겨 놓고 부대 복귀 후
제대하고 나와서 다시 옷 갈아 입고 갈 수 있는 부대앞 분식집인지...식당인지가 있다"길래
그렇게 하기로 하고 잘 했었는데,
다음날 제대 후 벗어놨던 사복 갈아 입으러 갔더니,
어떤 샹놈의 세끼루가 내 소중한 워크맨을 훔쳐갔더라구요. ㅠ_ㅠ^
"대연동 군수사령부 길 건너 골목에 있던 식당인지...분식점인지...
암튼, 쪽방 침상 아래에 있던 검은색 크로스백에서
내 소중한 바이브레이션 워크맨 뽀려간 세끼루야!!!
잘 살고 있냐? 살림에 보템이 되든!? 에라이~ ㅉㅉㅉ"
제가 첫 워크맨을 구매하고 나서
헤드폰도 있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었는데,
이어폰으로도 만족도가 너무 높았았고...
처음 쓰는 헤드폰이 많이 불편할 것 같아 생각도 안 했었고,
뒷목을 간지럽혀 준다는
아래 이미지 녀석은 정말 독특해서 한 번 써보고 싶긴 했었지만,
아쉽게도 인연이 닿지 않고 지나가 버렸네요. ㅠ_ㅜ
'진정 귀지가 덜덜덜 털려 나올 정도로
제대로 진동을 선사해 주는 헤드셋' 추천 좀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