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복숭아 마무리 했네요.
올해 농사 적자라고 밖엔....
타임이 한 번 어긋나면 과실이 다 떨어지고 봉지 안에서 다 탄저병이 걸려 버리는...
한 라인으로 볼때 컨테이너 상자 100개 이상은 나와야 하는데...
고작 9상자 밖에....
올해는 기후변화 때문인지...
제가 몸이 아프다보니 그런건지....
지난 주에 다 수확을 했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지난 주에 발인을 이쪽에서 한다고 그기 참석하고 이래저래...
제게는 그러하네요.
올해 수술을 할 수 있을지도 이젠 알 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그냥 악재에 악재네요.
그게 제게 올해 운이라면 받아들여야겠네요.
어렵게 버텼는데...
이제 무너지네요. 기억력도 떨어지고 청력도 떨어지고 시력도 떨어지고...
살 빠지는 갑상선에 손목에 저번에 힘줄 부근에 툭 튀어나오고... 등등
다 무너지는....
9월이네요.
조금 시원해지면 좋겠네요.
비가 내리는 9월의 첫 시작이네요.
빗길 안전 운전 하세요.
월요일이라는 부담감이 있네요.
오늘 병원을 갈지는 미지수네요.
손목에 툭 튀어 나온 부분이... 다시 손목을 짚으면 아프네요.
오늘 친구가 대구에서 잠시 내려온다고 하네요.
점심시간 전에...
제 컨디션은 이제 10%에서 5%로 유지 될려나 보네요.
손가락 전기오는 저림과 콕콕 찌르는 통증까지...
이제 약도 내성이 생겼는지 .... 그러하네요.
9월엔 시원함과 건강과 행복하게 보내는 여러분이면 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