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 센서 고장으로 르노 공업사에 입고시킨지 일주일만에 갑자기 전화가 와서
차 찾아가라길래 수리 다 되었냐고 물어보니 그게 아니고 단종 제품이라 부품을
도저히 못 구하겠다고 그냥 찾아가라고 해서 부품 수급 할수 있다고 해서 입고
시킨건데 지금와서 그러냐 그랬더니 같은 증상 대기차들이 많아서 도저히 수리가
안된다고 해서 그냥 찾아와서 다른 르노 서비스센터 두군데 더 들렸는데 한곳은
아예 입고 불가고 한곳에서는 여기서는 안되고 혹시 모르니 여기보다 규모가 큰
강남점으로 한번 알아보라길래 퇴근길 시간이 걸려서 길도 밀리고 조심히 운전해서
가보니 다행히 부품이 2개가 남아있다고 해서 브레이크 라이닝과 ABS 센서 부품을
사왔습니다. 아버지 다니시는 공업사 사장님께 문의해보니 공임비만 받고 이것저것
봐주신다고 하시길래 부품가지고 오늘은 오후에 공업사 다녀와야 될 거 같습니다.
부품이 단종이다 보니 결국 제가 발품 팔아서 사와야 되는 상황까지 오게 되네요.
덕분에 어제도 저녁 먹고 바로 9시에 바로 잠들어서 새벽 3시 조금 넘어서 깨서
오늘도 루틴이 깨지니 정신이 몽롱한거 같네요. 차로 고생하는 부분은 오늘로
끝낼거 같아서 다행인거 같습니다. 비가 오고 있는 주말의 날씨네요.
오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