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종일 비가 오락가락 했었던.....
저녁부터는 지금도 비가 내리네요.
오전에 내리다 그치고 기온이 얼마나 오를지는 미지수네요.
어제는 비가 와서 연배는 많지만 여기선 거의 형님이라 하든지 아재라고 하네요.
형님 농원에 가서 사과 선별을 하시길래...
아리수 라는 사과네요.
올해는 떨어지는 과수가 많아서 정상품보다는 주로 기주... 기스난 과일들이 더 많은...
태풍이 불어서 떨어진 것도 아니고...
바람이 불어서 떨어진 것도 아니고...
기후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네요.
비가 오락가락해서...
점심 전에 가서 그냥 점심은 같이 했기에...
어제는 구구데이.. 닭이나 계란 먹는 날...
많이 드셨을래나요.
오후에는 비가 조금씩 떨어질때....
골드 라는 사과를....
떨어진거 저 포함 3명이서 주웠던.....
상품이 아니 되는 건 쥬스 만드는 것에 보낸다고 하시더라구요.
한 분은 제가 고모라고 하는 분인데...
그 분은 선별해 놓은거 사과박스에 정리를 했었던...
3분을 포함해서 저랑 이렇게 어제 하루를 ....
제 몸 케어를 해야하는데....
현실에선 불가능하네요.
요즘 기억력이 자꾸 무너지는 거 같네요.
취사 버튼을 누르지 않고 밥을 하는 둥....
어디 물건을 두었는지도....
가물가물해지네요.
아무튼 어제 골드 품종을 컨테이너로 주운 거만 10박스는 되는 거 같더라구요.
상품이라면 다 돈이 되는데.. 기스로 나간다면... 가격이 좀 떨어지기는 하지만 나가기는 하는...
오후 3시가 되니 또다시 비가 시작 되었던...
그쯤에 다 줍기는 했었네요.
앞으로 또 얼마나 떨어질지.... 빠른 수확이 필요한 시점인건 변함이 없는 상황이네요.
오늘도 가서 5%의 몸의 상태로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지만...
가보려고 하네요.
비 내리는 오늘도 빗길 안전 운전 하세요.
감기 조심하세요.
얇은 긴 외투는 입어야 할 것 같네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