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초심으로 돌아가자

IP
2025.09.25. 08:07:43
조회 수
908
27
댓글 수
26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초심으로 돌아가자




저는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15년 차 공무원입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초심은 사라져 가고
슬슬 눈치를 보며 내게 주어진 일만 하면서
퇴근하는 날이 늘어났습니다.

그렇다고 정해진 업무를 허투루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과 같은 열정과 적극성은 많이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얼마 전 일이었습니다.
오전 중 처리해야 할 업무 때문에 점심시간을 놓칠 뻔했습니다.
다행히 시간 내에 겨우 업무를 마치고 일어나려는데
할머니 한 분이 급히 등본을 뽑아달라고 했습니다.

등본은 제 업무도 아니고, 배도 고팠던 시간인지라,
저도 모르게 조금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얼마 전에 새로 들어온 여직원에게 부탁하며
할머니를 맡겼습니다.

그렇게 동사무소를 나서는데 아까 그 할머니와 여직원이
무인 민원 발급기 앞에서 너무나도 즐겁게 웃으며
대화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막내아들이 취직해서 등본이 필요하다고 하네.
회사에서 갖고 오라 하는데, 월급도 많이 준다고 하더라고.
내년 여름에는 그동안 엄마 고생했다고 해외여행도
보내 준다고 했어."

"어머님, 정말 부러워요.
저는 아직 해외여행 한 번도 못 갔는데."

"그럼 잘 되었네, 우리 아들한테 시집와.
그래서 내년에 같이 가자고."

두 사람은 그렇게 웃으면 끝냈지만,
최선을 다하는 여직원을 보니 예전의 제가 생각나더군요.
15년 전에는 나도 열정이 넘치는 때가 있었는데 말입니다.
지금 저는 그 여직원보다 더 잘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긴 시간 동안 한 분야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타성에 빠지지 않고 집중력과 열정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거나 아예 없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인 우리는 그 허탈함을 이기지 못하고
그냥 흘러가는 대로 몸을 맡기거나 주저앉아
버리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이기에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고,
힘을 주고 응원하며 다시 일어설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초심과 열정을
서로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최신 글 전체 둘러보기
1/1
머리 만지기가 참 힘드네요
죠죠기 캐릭터 현실판 재현하는 여자 (3)
자동차 풍동 실험 장면 (2)
괜시리 긴팔입고 삼보했네요. (3)
올해 7번째 당첨 (8)
날이 더워지니 아아가 생각나는군요. (3)
안녕하세요 (1)
화요일 오후네요 (6)
해발 고도 5000m 이상에서 본 무지개 모습 (10)
암세포가 제일 싫어하는 음식 5가지 (8)
[포인트 마켓] EFM ipTIME UC306HDMI-1G 구매를 했습니다. (11)
여름이군요 (7)
이벤트 공유해봅니다^^ (13)
오해를 넘어 사랑으로 (9)
흐리고 약간 더운 날씨에 화요일이네요. (9)
햇살이...... 뜨거움.... 화상? (9)
낮기온이 많이 오르네요. (9)
모텔의 잠긴 문을 여는 경찰 (11)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근황 (10)
더 이상 pc 방에서 롤 게임 못하게 금지? (6)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