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께서 아프시게 되면서 혼자 계시게 하기 그래서 몇 년 전부터 저희 집으로 모셔와서 모시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명절때마다 본가에 들렀다가 장모님 댁으로 가서 그곳에서 처가 식구들을 만났었는데, 그러다보니 이제는 저희 집으로 명절이 되면 처가 식구들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추석을 맞아 큰 조카와 작은 조카가 비 내리는 와중에 외할머니 식사도 대접하고 인사 드린다고 저희 집으로 찾아와서 장모님을 모시고 나가 식사 대접도 하고 송편도 사와서 과일과 함께 간식 즐기면서 이야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다고 갔습니다.
장모님께서 조카들을 오랜만에 보시니 좋으셨나 보내요. 이렇게 명절 때마다 찾아와 할머님 식사 대접도 하고 같이 시간 보내다 가고 해주니 기특하고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