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한 손을 잘 쓰지 못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는 학교에 들어갔지만,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했습니다.
때로는 친구들의 놀림으로 인해 울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아이의 부모님은 학교 선생님을 찾아가
친구들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부탁했습니다.
수업 시간이 되자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끈을 하나씩 나누어 주고는 한 손을 뒤로 돌려
묶으라고 했습니다.
호기심에 재미있어하는 학생들에게
선생님은 다시 말했습니다.
"이번 수업이 끝날 때까지 한 손을 쓰지 않고서도
공부를 잘할 수 있는지 체험해 볼 거예요."
수업이 끝나자,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묶었던 끈을 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이 되자 반 아이들은
한 손이 불편한 그 친구를 찾아가
미안해하며 말했습니다.
"네가 그렇게 불편할 거라곤 생각 못 했어.
그것도 모르고 놀려서 정말 미안해."
장애가 있다는 것은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닙니다.
나와 조금 다르다고 편견으로 바라보기 전에
잠시만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세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할 때
내 마음도 함께 따뜻해집니다.
상대방이 되어 보는 것
2025.10.10. 07: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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