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옛날 급식맛으로 유명한 오뚜기 미트스파게티 처음 샀는데
단독으로 써 보니 고기가 들어가다보니 텁텁하고+싼맛+그리운맛이긴한데
초딩입맛인 저한텐 좀 아쉬워서 다음에 할때는 이것저것 넣어야겠다 했는데
마침 오늘 가족들이 먹고싶다고 해서 토마토 퓨레랑 설탕 슬라이스치즈 몇장 추가했더니
텁텁한맛 싹 잡히고 토마토 신맛도 설탕이랑 궁합이 좋으니 딱 좋네요
음~~ 음~~ 소리 내면서 가족들이랑 흡입해버렸네요
스파게티 소스 웬만하면 2개씩 섞어 쓰는편인데 이번에도 절실히 느꼇네요